동학혁명 명예회복 9년만에 재개..5

동아시아 지역질서 이론 불완전 주권과 지역갈등

한신학 2018. 10. 8. 12:22

책소개

[동아시아 지역질서 이론: 불완전 주권과 지역갈등]은 동아시아의 국제정치와 각 국가의 정치, 정치경제를 설명하는 데 기존의 서구 이론을 활용하면서도 한국의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보완하는 설명틀을 모색한다. 동아시아의 국제정치를 이론화하는 작업과 더불어 비교정치의 시각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에 관한 여러 이슈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 국제정치 행위자로서 국가의 특징을 불완전 주권국가라는 점에서 찾는다. 그리고 게임의 규칙은 주권의 게임과 근대 국제정치 게임이 복합된 양 차원의 게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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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전재성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외교 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통 일연구소 대외협력실장, 국방부 및 NSC 정책자문위원, 일본 히토츠바시대학 방문연구원, 영국 런던대학교 방문학자 등을 지냈다. Dynamics of Patron-Client State Relations, 『순응과 저항을 넘어서: 이승만과 박정희의 대미정책』 등의 저서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구성주의 국제정치이론의 의미와 한계」, 「압박과 배제의 정치: 북방정책과 북핵 1차 위기」, 「미중일 관계의 전망에 대한 이론적 검토: 통합적 이론으로서 위협균형/위협전이론」 등이 있다.|||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겸 원장으로 있다. 일본 및 동아시아 정치경제, 국제정치경제를 전공하고 있으며 최근 논문으로는「Securitizing Trade」「Japan’s New Regionalism」「동아시아에서 다자경제제도의 건축경쟁」「지역공간의 개념사」「통상의 복합 전략과 한미 FTA」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정치학과에서 국제정치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분야는 국제정치이론, 문화의 국제정치, 사이버공간의 국제정치에 걸쳐 있다. 주요 저서로는 『복잡계로 풀어내는 국제정치』(삼성경제연구소, 2005) 외에 다수의 공저와 논문이 있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회의주의로서 고전현실주의: E. H. 카, 한스 모겐소, 라인홀드 니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분야는 국제정치이론, 안보론. 주요 저서로 『동아시아 국제정치: 역사에서 이론으로』(동아시아연구원, 2011), 『정치는 도덕적인가: 라인홀드 니버의 초월적 국제정치사상』(한길사, 2012)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미국 시애틀 소재 워싱턴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 정치학 박사.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국내 대학에서 비교정치, 국제정치, 정치사회학, 한국 및 동아시아 관련 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 대만, 멕시코 등 신생민주주의 국가에서 나타난 공권력의 변화에 대한 연구논문들을 한국정치학회, 국제정치학회, 한국행정학회 등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권위주의 체제, 신생민주주의, 법집행과 법치, 동아시아 지역질서 등이다.
|||일본 국립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대학원 및 젠더연구소 준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학술진흥회 외국인특별연구원을 역임했다. 젠더와 정치, 페미니즘 이론, 동아시아와 일본 등으로, 젠더시각에서 주류정치학 및 국제정치학 문제를 새롭게 질문하고 대안적 시각을 탐구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학술저널 ≪일본비평≫ 14호(2016)의 특집 ‘동아시아 속의 재일코리안’을 편집했으며, 공저로 The Oxford Handbook of Feminist Theory(2015), Gender and Power(2015), ?ジェンダ??クオ?タ: 世界の女性議員はなぜ?えたのか?(2014) 등이 있고, Politics & Gender, International Political Science Review, Pacific Affairs 등에 논문을 발표했다.|||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명지전문대학교 중국비즈니스과 교수|||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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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의 장들은 이론과 메타이론의 장들,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관계를 분석한 장들, 그리고 동아시아 각 국가들의 특수성을 논의한 장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2장은 국제정치체제의 구조와 유형을 분석한 장으로 기존의 서구중심적 논의를 비판적으로 조망하면서 동아시아에 대한 함의를 끌어내고 있다. 이 장은 국제정치체제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관심과 모델화가 냉전기와 탈냉전기에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하여 탐구한다.

3장은 최근 국제정치학의 중요한 주제로 등장하고 있는 감정의 요소를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국가의 집단감정 발생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가 동아시아 외교정책과 주권연구에 주는 함의를 연구한다.

4장은 현대 동아시아 국제정치의 조직원리를 만들어낸 샌프란시스코 체제라고 지칭되는 기존의 안보체계가 중국의 부상에 따라 어떠한 영향 아래 놓이게 될 것이며, 그러한 양상에서 한국이라는 행위자에게 주어지는 정책적 범주는 어떠할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5장은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한 부분으로서 한일관계의 특성을 위안부 합의의 국제정치에서 찾는다. 그리고 한일 양국이 불완전 주권국가 간 경쟁과 협력의 동학을 어떻게 보여주는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6장은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경제적 측면을 분석하고 있다. 경제위기를 통해 어떻게 지역협력이 제도화되는지, 그 과정에서 합리주의와 구성주의의 융합과정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장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사례를 통해 금융, 통화 위기가 언제, 어떤 조건에서 경제주권 회복의 성격을 띠는 지역협력체의 제도적 발전으로 연결되는지를 문제의식으로 하여 융합과정모델을 제시한다.

7장은 동아시아 국가인 중국의 국가이익이 어떻게 재구성되고 있는지와...(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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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의 장들은 이론과 메타이론의 장들,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관계를 분석한 장들, 그리고 동아시아 각 국가들의 특수성을 논의한 장들로 크게 나눌 수 있다.

2장은 국제정치체제의 구조와 유형을 분석한 장으로 기존의 서구중심적 논의를 비판적으로 조망하면서 동아시아에 대한 함의를 끌어내고 있다. 이 장은 국제정치체제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관심과 모델화가 냉전기와 탈냉전기에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하여 탐구한다.

3장은 최근 국제정치학의 중요한 주제로 등장하고 있는 감정의 요소를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국가의 집단감정 발생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가 동아시아 외교정책과 주권연구에 주는 함의를 연구한다.

4장은 현대 동아시아 국제정치의 조직원리를 만들어낸 샌프란시스코 체제라고 지칭되는 기존의 안보체계가 중국의 부상에 따라 어떠한 영향 아래 놓이게 될 것이며, 그러한 양상에서 한국이라는 행위자에게 주어지는 정책적 범주는 어떠할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5장은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한 부분으로서 한일관계의 특성을 위안부 합의의 국제정치에서 찾는다. 그리고 한일 양국이 불완전 주권국가 간 경쟁과 협력의 동학을 어떻게 보여주는지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6장은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경제적 측면을 분석하고 있다. 경제위기를 통해 어떻게 지역협력이 제도화되는지, 그 과정에서 합리주의와 구성주의의 융합과정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장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사례를 통해 금융, 통화 위기가 언제, 어떤 조건에서 경제주권 회복의 성격을 띠는 지역협력체의 제도적 발전으로 연결되는지를 문제의식으로 하여 융합과정모델을 제시한다.

7장은 동아시아 국가인 중국의 국가이익이 어떻게 재구성되고 있는지와 중국의 동아시아 정책이 이를 통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 장은 중국이 국제체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중국의 국가이익이 끊임없이 확대·재구성되었고, 중국의 동아시아 정책에 반영되었음을 분석한다.

8장은 중국의 시장과 국가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이 장은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가 자본주의의 모순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으며, 국가의 위기에 오히려 더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경제가 제안하는 시장과 국가의 공존방식은 결코 해결이 쉽지 않은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9장은 일본의 특성을 헌법 개정 과정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자민당이 2005년과 2012년에 당론으로 채택한 두 개의 헌법개정 초안은 9조 변경으로 어떤 국가를 만들고 싶은가의 질문에 대한 상이한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10장은 디아스포라 이론의 관점에서 동아시아 속 재일 코리안의 지위를 분석하고 있는데, 이는 불완전 주권 국가의 국민 개념, 역사 및 특성과 관련된 의미 있는 주제이다. 이 장은 전후 동아시아의 국제정치학적인 맥락에서 재일코리안의 역사와 현재 및 집단적, 개인적 경험을 이해하는 개념틀로서 디아스포라론이 가지는 유용성과 한계를 검토하고 있다.

11장은 북한의 주권개념이 지닌 특수성을 주권개념이 만들어진 역사적 맥락, 개념형성의 주체, 주요 내용, 그리고 국내 및 국제체제의 동의구조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주권개념이 북한의 외교정책에서 어떻게 적용 및 발현되는지를 대북 식량 원조의 사례들을 통해 규명한다.

12장은 동아시아의 냉전이 형성되어 가던 1945~1952년까지의 안보환경 변화가 미국 정치엘리트들의 재일조선인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통해 동아시아 국제정치의 특수성을 분석하고 있다. 일본이 패전을 선언한 1945년부터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체제에 편입한 1952년까지 냉전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미국 엘리트 정치인들의 안보위협 인식이 일본 사회 내의 재일조선인이라는 소수민족집단의 사회적 지위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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